찬란했던, 그 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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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9일, 아티스트컴퍼니의 설립소식이 알려졌다.
이정재, 정우성 두배우의 의기투합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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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년 후 2017년 5월 19일, 19명의 배우들로 화려하게 수놓은 화보가 각종 포털과 SNS를 장식했다.
한 살이 된 아티스트컴퍼니를 기념하기 위해 매거진 ‘보그코리아’와 함께 만든 ‘아티스트컴퍼니 1주년 기념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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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중, 김의성, 신정근, 염정아, 배성우,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고아라, 이솜 등 영화, 드라마에서 굵직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베테랑 배우들부터
민무제, 한성천, 차래형, 손민호, 이시아, 남지현, 장우혁, 김세린, 김윤식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루키 배우들까지 따스한 봄 햇살 가득 받으며 찬란한 한 때를 만들어냈다.

멋스러운 화보 보다 더 아름다웠던 그 날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전해본다.

사실 많이 두려웠다.
이 많은 배우를,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내노라 하는 굵직한 배우들을, 남녀노소 각기 다른 매력의 배우들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 일이 결코 녹록치 않음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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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심점엔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세 배우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컸다. 보그와 협의해 아주 유니크한 컨셉부터 일반적인 컨셉까지 광범위한 구상을 세우는 것에서 시작해 19명 배우 모두의 스케줄이 가능한 하루를 결정하고, 최고의 스탭을 꾸리고, 무엇보다 야외촬영이라는 과감한 선택에 촬영 2달 전부터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하게 빌어야 했다.

시간차를 두었다는 사실이 무색하게 배우들은 앞다투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을 찾았다. 정신 없는 현장 상황과 긴 기다림에도 누구 한사람 부루퉁한 기색없이 즐겁고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만들어 졌다.

촬영의 스타트는 탑모델로도 잘 알려진 배우 이솜이 끊었다. 이른 아침임에도 상큼함과 프로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준 그녀덕에 촬영장엔 활기가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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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다른 모델출신 신인배우 손민호가 합류했다. 프로와 프로의 만남답게 촬영은 순항의 돛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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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염정아, 고아라 등 누구보다 카메라 앞에 많이 섰을 그들의 촬영엔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스탭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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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건 김의성, 배성우, 신정근, 정원중 네 배우의 단체 컷이었다. 드라마, 영화에서 날아다닌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랜 시간 카메라 앞에 서 온 그들이지만 한껏 차려 입고 포즈를 취하는 화보 촬영에선 속수무책이었다. 그들의 고군분투를 누구보다 즐거워하며 모니터하는 이정재, 정우성의 모습까지 더해져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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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만남들도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정재&정우성&하정우 세 남자의 조우, 전혀 다른 느낌의 두 여배우 고아라&이솜이 만들어낸 판타지, 선후배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정우성&남지현& 이시아, 염정아&차래형&장우혁, 김세린&차래형&민무제의 화보 등이 뻔할 수 있는 화보를 뻔하지 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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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의 하이라이트인 단체컷 촬영엔 드론까지 동원되어 그야말로 장관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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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시작된 촬영에선 화려한 조명과 불꽃들이 분위기를 더하며 아티스트컴퍼니 루키들의 모습을 더욱 강렬하게 담아냈다. 한 밤중에 나무까지 오르며 멋진 한 컷을 만들어낸 한성천&손민호, 새내기 배우들 남지현&김세린&김윤식, 장우혁&이시아&김윤식의 반전 있는 분위기까지 밤이 깊어질수록 화보의 깊이도 깊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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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보가 유독 사람들의 시선을 붙드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해준 찬란한 배우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찬란한 그날의 이야기…

The end